Do you remember the 21st night of September?
Love
was changing the minds of pretenders
While chasing the clouds away
가을이네요. 뉴요커필이 나는 선릉공원에 소풍가야지.
어제 청담동에가서 연극 코펜하겐을 보고 왔다. 동아리 선배이 초대권 받아 학동사거리 유씨어터 극장에 갔다. 서울공대 동문회에서 하는 공연 답게, 핵물리학자들의 이야기. 하이젠베르그와 닐슨 보어 그리고 그의 아내가 나온다. 졸업생 아마추어 연기자 두 분과 외부에서 초빙된 여배우 셋이 출연했다. 두 남성 배우의 침까지 무수히 튀기며 열성적인 공연. "내용이 어려우니 초등학생의 관람을 금합니다"의 압박... 잠이 올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 시작하기전 걱정되긴 했지만, 조국과 과학자, 과학자의 성취욕, 그리고 과학자 개인 삶에 대해 잠깐이나마 생각하게 되었다.
학동사거리가서 꼭 사먹어보고 싶었던 팬케이크 전문점은 비오는 와중에 엄청 부쩍부쩍되고 있고
혼자먹을 만한 배짱이 없어 다음기회로 미뤘다. 아쉽구나 팬케이크..으으으. 대신 룸메이트형한테 이번주에
팬케이크 해먹자고 했는데, 오늘들어가면서 재료 사서 들어가야지.










